한가인, ‘영양제 추천’ 논란 사과… ‘내돈내산’ 해명에도 허위광고 불똥

📌 실시간 핵심 팩트 3줄 정리

  • 배우 한가인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특정 영양제를 추천, 해당 제품이 ‘먹는 알부민’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문제의 ‘먹는 알부민’은 과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위·과장 광고로 판매 중단 조치를 받은 이력이 있어 ‘허위광고’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 한가인 측은 “내돈내산”임을 강조하며 광고가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신중하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가인 ‘강력 추천’ 영양제, 무엇이 문제였나?

배우 한가인이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특정 영양제를 “링거 맞을 수 없을 때 효과”라며 “강력 추천”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 발언은 삽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었으나, 추천된 영양제가 이른바 ‘먹는 알부민’ 제품으로 알려지며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알부민은 본래 의료기관에서 정맥 주사로만 투여 가능한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한가인이 추천한 ‘먹는 알부민’ 제품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위·과장 광고로 판명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받은 이력이 있어 더욱 공분을 샀습니다. 공인이 허위·과장 광고 이력이 있는 제품의 효능을 강조한 것이 ‘대중 기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고, 일부에서는 허위 광고로 고발하겠다는 움직임까지 보였습니다.

뒤늦은 해명과 사과: “내돈내산이지만 신중하지 못했다”

논란이 커지자 한가인 측은 문제의 영양제 추천 게시물을 삭제한 지 6시간여 만인 22일 새벽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가인은 사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이 “광고 협찬이 아닌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어떤 분들께는 제품을 추천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고 인정하며, “공인으로서 제품을 추천하거나 정보를 전달함에 있어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가인은 “앞으로는 더욱 객관적인 검증과 신중한 태도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재발 방지를 다짐했습니다.

공인으로서의 책임 강조: 사과에도 식지 않는 논란

한가인 측의 빠른 해명과 사과에도 불구하고, 대중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내돈내산’이라 할지라도,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식약처 경고 이력이 있는 제품을 언급하는 행위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인이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할 때도 그 파급력과 영향력을 인지하고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