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육영수 여사 피격 왜곡 고발…’제작진 vs 정치권’ 충돌 격화

📌 실시간 핵심 팩트 3줄 정리

  • 영화 ‘암살자(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박정희 전 대통령 배후설 암시로 역사 왜곡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 접수.
  • 국민의힘 등 정치권 ‘상영 중단’ 맹비난, 오세훈 시장도 “유가족에 사죄하라” 촉구하며 파장 확산.
  • 제작진은 “창작의 산물이며 특정 사실 왜곡 의도 없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 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 내줘.

‘암살자’, 육영수 여사 피격사건 ‘박정희 배후설’에 결국 경찰 고발

영화 ‘암살자(들)’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으로 고발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 29일, 시민단체 등은 ‘암살자(들)’ 제작진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영화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아 역사를 왜곡하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입니다.

정치권 & 대중의 격렬한 반응…’상영 중단’ 요구까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은 정치권으로 확산되며 ‘상영 중단’ 요구까지 빗발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9일에도 제작진을 향해 연일 맹비난을 쏟아냈으며, 급기야 상영 중단과 국정감사 소환까지 요구하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육영수 여사 서거는 현대사의 비극”이라며 “제작진은 유가족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중의 반응도 심상치 않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영화에 대한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영화 관람 관련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영화를 다뤘던 400만 구독자 유튜버는 결국 관련 영상을 삭제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작진 “창작의 영역” 해명에도…논란 속 박스오피스 타격

‘암살자(들)’ 제작진은 지난 28일, “특정 사실을 왜곡하려는 의도가 아니다”라며 “창작의 산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은 역사적 사실이나, 영화는 이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이어진 역사 왜곡 논란 속에서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처음으로 내주는 등 흥행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를 둘러싼 진실 공방과 사회적 논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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